송대관 vs 매니저 "폭언 듣고 입원" "얼토당토" 제 3의 의혹까지 등장

입력 2017-05-01 16:39  


송대관이 `가요무대` 녹화 중 후배가수 매니저로부터 폭언을 들어 병원신세까지 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여기에 송대관에게 폭언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 측은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란 입장을 보이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송대관은 1일 SBS `모닝와이드`에서 "`왜 이렇게 인사를 똑바로 안받아? 이걸 패버리고 며칠 살다 나와?`하면서 사람들이 말리는데도 안하무인이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송대관은 병원에 입원 급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처음 소식이 알려질 때만 해도 네티즌들은 "지켜보자" "상대방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는 등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송대관에게 폭언한 것으로 알려진 문제의 매니저는 해외 출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소속사 측은 "사건 당일에도 1, 2분 얘기했다"면서 "얼토당토않은 이야기가 나오니까 대응하고 싶지 않다더라"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jjun**** 진짜 싸이코가 아니라면 인사를 목례로 받았다고 욕설을 부었겠나...?!송대관이 뭔가 액션이 있었겠지..." "gmjg**** 난 솔직히 매니저가 욕을했다는것 자체도 못믿겠다...목례로 인사를 받아서 욕을 한것자체가 말이 안되지않나..?" "tenh**** 어찌됬던..유명여가수가 최고피해자인듯.." "whit**** 매니저가 저런이유로 뜬금없이 욕했다는것도 말도 안되고, 또 아무일도없었는데 송대관이 갑자기 저런말하면서 앓아눕는것도 말도안됨. 분명 둘이 무슨 문제가 있었을것같은데 ㅎㅎ" "pcsp**** 느닷없이 욕하면 정신병있는거지...그럴만하니깐 그렇겠지 양쪽 이야기 들어봐야함" "nice**** 쑈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어쨋든 양측 얘기 들어보고 현장에 있던 주변 증언도 들어봐야 정확히 알슨 있을꺼 같아"라는 등 진위여부를 궁금해하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송대관은 방송에서 "무슨 1분에 그런 일이 있냐. 옥신각신하고 사람들이 말리니까 들어와서 심하게 하는 걸 다 봤다. 적어도 10여분 그랬다"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혼란에 빠진 상태. 특히 송대관과 해당 매니저 사이에 다른 일이 있지 않고서야 갑자기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lolh**** 이유없이 폭언했을까나? 앞뒤사정이 있겠지 그래도 송대관 유명한데 듣보잡도 아니고 나름 트롯쪽에서 알아주는사람인데 ..." "kies**** 평소에도 송대관이 인사 안받아줬대요이래나 저래나 둘다 잘못" "ttel****
평소에송대관이그매니저소속가수들인사도안받아주고해서송대관매니저에게하소연했더니송대관이불렀다.그다음이야뻔하지.먼저불렀는데인사안받아줘서미안하다했겠어." "sko6**** 무슨 일이든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 내 추측으론 여가수쪽에서 평소에 쌓인게 많았던듯.. 단순히 인사문제가 아닌것 같다"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대관이 녹화에 참여한 `가요무대`는 8일 어버이날 특집으로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출연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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