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강남 생활권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5월 말 분양

입력 2017-05-02 09:25  

강남 세곡지구와 판교신도시 인접해 `미니 신도시`라 불리는 성남 고등지구
왕남초, 단지 옆 학교용지 등 고등지구 내 알짜 입지,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좋은 입지는 곧 강남 접근성과 동일시한다. 강남 접근성이 각광받는 이유는 강남의 각종 인프라와 교통망 등 때문이다. 강남에서는 업무시설은 물론 우수한 학군, 사통팔달 교통,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가 풍부하다. 도심권 접근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은 아파트 가격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면서 접근성은 아파트 선택시 더 중요시 되고 있다.

실제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남 및 도심접근성에 따라 아파트 가격차이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에서도 강남 접경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KB시세 4월 28일 기준 경기도에서 아파트 매매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바로 남단에 위치한 과천시로 3.3㎡당 평균 3295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강남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다음으로 분당과 판교신도시가 위치한 성남시이며 1666만원이다. 특히, 판교신도시 내 백현동의 경우 3.3㎡당 2,714만원으로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판교에 이어 광교 그리고 위례신도시가 높은 경쟁률을 물론 단지들마다 억소리나는 웃돈이 붙은 가장 큰 이유도 강남 생활권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강남과 판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함으로써 센터역할을 하는 성남 고등지구가 본격 분양 스타트가 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569,201㎡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행복주택 등을 포함해 전체 공급 주택 수가 4092가구로 희소성도 크다. `미니 판교신도시`로 불릴만큼 입지도 좋다. 판교신도시와 직선거리가 2㎞에 불과하고, 판교보다 서울이 더 가까이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과 판교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 남쪽 약 2km 거리에 동판교가 있어서 판교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성남 고등지구의 첫번째 분양 단지로 지하 3층 ~ 지상 14층, 19개동, 총 768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많은 전용 84㎡로만 공급되는데,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685가구, ▲84㎡B 83가구다.

왕남초등학교 및 학교 용지가 단지 옆에 위치하고, 인접한 공원 용지와 상적천 등 쾌적한 환경도 기대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Walk-in Closet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 클럽, 주민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65번지에 사전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자곡사거리)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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