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동화사, 딸 유담씨는 부산 남포동에서?

입력 2017-05-03 17:08  


유승민 동화사 유세가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바른정당 의원 12명의 집단탈당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유승민 대통령 후보가 3일 오전 대구 동화사를 찾아 합장하고 있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
유승민 동화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시간 뉴스 검색어로 등극했다.
이날 유승민 후보 가족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뿔뿔히 흩어져 선거운동을 도왔다.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을 찾은 부인 오선혜 씨를 비롯해 부산 남포동에서는 딸 유담 씨가 "우리 아빠를 지켜주세요"란 팻말로 지지를 호소했다.
아들 유훈동 씨는 서울 시내 거리에서 "아버지의 외롭고 힘든길, 국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민 동화사 = 이미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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