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프리허그 공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6일 오후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연다.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5%가 넘으면 프리허그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죠! 약속은 하셨으니 프리허그 하셔야 하는데 철저히 다 확인하시고 최소 인원만 하시길 바랍니다! 국민들 모두 이해할 겁니다” “아시다시피 오늘 미세먼지 경보 문자 올 정도로 심각해요. 후보님과 경호팀, 유세단..마스크 착용토록 해주세요” “후보님. 절대 프리허그 안돼요. 후보님의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걱정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홍대 프리허그때 경호관련해서 힘들겠지만 만반의준비를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유력 대선후보인 만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 후보의 프리허그 발표 이후 암살하겠다는 협박글까지 올라오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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