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의 켄이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월 첫 막을 올린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서 주인공 F4의 리더 츠카사 역으로 열연을 펼쳐온 빅스의 켄이 지난 7일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켄은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작품을 하게 되면서 좋은 선배님들과 많은 배우분들을 만나게 돼 큰 의미가 있었고 소중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츠카사 역을 맡아서 굉장히 큰 행복함을 느꼈기 때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고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안 보이지만 뒤에서 열심히 일해주신 스태프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켄카사를 사랑해준 제일 소중한 팬분들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그동안 함께한 스태프와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체스’(2015), ‘신데렐라’(2015)에 이어 ‘꽃보다 남자 The Musical’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켄은 세계적인 재벌가 그룹의 상속자이자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츤데레’ 매력을 가진 F4의 리더 츠카사 역을 맡아 순수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펼치며 ‘켄카사(켄만의 츠카사)’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켄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빅스의 메인 보컬다운 가창력과 안정적인 호흡, 파워풀한 댄스,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켄이 속한 그룹 빅스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앨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는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으며, 오는 1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을 발매하고 가요계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