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로맨스 사극 ‘엽기적인 그녀’는 앞서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1차 티저에 이어 두 번째 티저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있는 상황.
지난 1차 티저를 통해 ‘엽기적인 그녀’는 주원(견우 역)과 오연서(혜명공주 역)의 만남 이외에도 이들을 둘러싼 묵직한 궁중 암투를 다룬 드라마임을 알린 바 있다. 코믹과 진지, 액션을 오가는 스토리와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발했던 터.
반면 이번 2차 티저는 주원과 오연서의 폭풍 같은 케미를 부각시키며 관계성을 강조해 호기심을 부르고 있다.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의 가슴 떨리는 순간과 감정은 물론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 중이다.
특히 그녀와의 관계를 정인이 아니라 웬수라며 딱 잘라 정의하던 주원이 “제가 마마를 지켜드릴 겁니다”라며 설레고도 든든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극 중 두 사람의 흥미로운 관계 변화까지 짐작케 하고 있는 것.
또한 주원에게 밥을 먹었냐는 뜻의 중국어 “니취팔로마?”를 구사하고 거침없는 닭발 먹방을 선보이는 오연서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남다른 발차기로 도자기를 박살내며 “드루 와”라고 내뱉는 당돌한 패기 등 그녀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영상 공개 이후 “설레는 드라마가 될 듯, 둘 케미도 좋고 기대 된다”, “주원 잘생기고 오연서 예뻐요”, “화면 색감이 너무 예쁘다”, “캐릭터 둘 다 매력 있어 보여”, “드라마 진짜 재밌을 듯한 예감” 등 주연배우들의 비주얼, 케미에 대한 호평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원자의 스승인 견우 역의 주원과 엽기 발랄한 혜명공주 역을 맡은 오연서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매력 넘치는 조선시대 두 청춘의 연애 스토리가 유쾌하게 이어진다.
주원과 오연서의 특급 케미가 펼쳐질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5월 29일 ‘귓속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