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민간과 협력해서 실행하고 있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일명 `팁스 프로그램`의 신규 운영사 10여 개를 추가 모집합니다.
중기청은 2020년까지 팁스 창업팀 누적 1,200개, 민간투자 유치 4조원의 목표를 위해 운영사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팁스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성공벤처인 등 민간 운영사들을 활용하여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R&D를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29개의 팁스 운영사와 238개의 창업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외 투자 3천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이번 모집은 투자재원과 창업팀 보육·글로벌 진출 지원 역량을 갖춘 회사나 재단이라면 우편과 현장 접수를 통해 내달 19일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순배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은 "그간 팁스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대응하고, 팁스 프로그램을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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