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中, 일대일로에 49조원 기금 조성

입력 2017-05-15 08:52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윤진열 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로이터통신'과 중국의 '신화통신'의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이 시각 현재 외신에서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상포럼'과 '랜섬웨어 공격' 등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먼저, 로이터통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총리 등 프랑스 내각이 어떻게 구성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4위입니다. 외신에서는 주말 사이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로이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 개최를 지시했으며, 연방수사국과 국가안보국에서 이번 대규모 사이버 공격의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3위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입니다. 미국 언론에서도 이 소식을 메인 뉴스로 전하며 북한의 동태를 주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나흘 만에 도발에 나선데다, 미국 백악관 안보라인이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라 그 배경에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2위)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검토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고려하고 있다"며, "북한의 불법 행위와 테러 자금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입니다. 중국이 주최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상포럼'이 현지시간으로 14일, 29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약 49조원 달하는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한 시 주석의 발언,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바로 이어서 '일대일로 정상포럼'이 열리고 있는 중국의 매체를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준비했는데요. 먼저 5위입니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즉 AIIB가 칠레와 그리스 등 7개국의 회원가입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AIIB의 회원국은 총 77개국으로 늘어났는데요. 이런 가운데(4위) 진리췬 AIIB 초대 행장은 "올해 말까지 총 85개 회원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과 일본 등 67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AIIB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3위입니다. 신화통신에서도 '랜섬웨어 공격'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도 일부 중학교와 대학교가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으로 2위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상포럼' 소식입니다. 신화통신은 포럼 소식을 메인뉴스로 다루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럼에는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29개국 정상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1위) 이날 새벽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포럼 참석차 만난 자리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은 "북한 문제에 대해 러시아와 함께 정치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중국과 러시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 동북아의 안보를 위해 '밸러스트 스톤'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대일로 정상포럼'은 오늘 폐막하는데요. 포럼 결과가 중국 등 아시아 증시에 적지 않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랭킹뉴스였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