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먼저, 로이터통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관련 보험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미국과 달리 아시아와 유럽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보험에 소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어 더욱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4위는 미국 법원이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을 훔친 혐의로 고소된 우버에 대해 "절도 혐의가 있는 기술자의 자율주행 프로그램 참여를 금지하라"고 판결했다는 소식이고요.
이어서 3위입니다. 지난 주말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오늘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안보리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대북 제재를 실효성 있게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2위입니다. 러시아와 트럼프 대통령의 유착설을 수사하던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해임되자,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국 정치권을 비롯, 학계와 언론계 등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제도가 공격받고 있다"며, "미국 내에서 반(反)트럼프 시위도 격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오는 6월 말 까지가 시한인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를 내년 3월까지 9개월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두 국가 에너지장관들의 발언,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바로 이어서 일본의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5위 소식입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 루빈의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의 결합 등 첨단 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4위입니다. '랜섬웨어'로 불리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일본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닛산에 이어 히타치에서도 사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으며, 이에 일본 정부는 적극적으로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3위입니다. 일본이 오는 2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각료 회담에서 미국을 제외한 11개 협상참여국이 TPP를 조기에 발효시키자고 공식 제안할 계획입니다. 일본은 협정을 조기 발효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내도록 참가국들을 종용하면서 연내에 큰 틀의 합의를 이루는 쪽으로 논의를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어서 2위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매각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도시바 제휴사인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반도체 매각 중지를 요구하며 국제중재를 신청했기 때문인데요.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재 내용에 따라서 도시바의 재건 계획이 대폭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입니다.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이 현지시간으로 15일 폐막했습니다. 참가국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에 반대하고 개방된 다국적 무역체제를 지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일대일로 포럼을 정례화할 예정이며, 다음 포럼은 2019년에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 신문'으로 살펴본 랭킹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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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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