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브랜드 기획사 더플리마켓, 플리마켓 기획으로 1인브랜드 중심을 꿈꾸다

입력 2017-05-16 09:41  



최근 1인브랜드 시장이 커지면서, 1인브랜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플리마켓`이 대표적이다. 1인브랜드 수공예품 창업이 점점 증가하면서 이를 유통하는 플리마켓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생기는 플리마켓으로 인해 피해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과 오프라인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수공예품)과 도소매 상품들이 무차별적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핸드메이드 제품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성이 떨어지고 제품을 생산하는 노력 또한 저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플리마켓 자체가 갖는 경쟁력이 약화되고, 많은 수공예 창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1인브랜드만을 위한 기획사인 "더 플리마켓"은 이러한 실태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 플리마켓은 1인브랜드 창업자들이 창업 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브랜딩, 홍보, 판로개척 등을 연구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프로젝트 중에는 삼성생명 구월점 상품 납품, 매장을 공유하는 샵인샵 플랫폼 서비스 운영 등이 있었고, 개관 이후 5년간 제대로 운영되지 않은 한 미술관에서 여러 1인브랜드들와 함께 디저트 페스티벌을 기획해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내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접 인테리어를 한 압구정의 공방 사무실에서는 초보 1인브랜드들을 위한 무료컨설팅이 이루어지며, 브랜드 작가들이 자유롭게 상품 디자인, 제작, 1일 클래스 진행을 할 수 있도록 공방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연계사업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마친 더 플리마켓 민경한, 조이연 공동대표는 "현장에 뛰어들어 1인브랜드에게 필요한 시장을 직접 기획함으로써, 각 브랜드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사소한 요구 사항이나 불만 사항에까지 귀 기울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브랜드들의 판로를 여는 동시에 방문하시는 방문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1인브랜드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더 플리마켓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가 훨씬 더 분명해졌다"며 "명확해진 방향과 목표를 토대삼아 1인브랜드 시장의 든든한 중심이 되는 더 플리마켓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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