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역류성 식도염 및 위, 십이지장궤양 치료에 효과적인 전문의약품 `에소원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에소원정`은 위산 방출을 조절하는 프로톤 펌프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빠르고 강력하게 위산분비를 억제해 가슴쓰림 등의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또, 약물상호작용이 적어 개인별 효과 편차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제품인 넥시움을 포함해 국내 프로톤펌프억제제(PPI)시장은 원외처방기준 3,500억원대로 추정된다"며 "후발 주자이지만, 이비인후과, 내과 등 의원 위주 처방을 이끌어내는 틈새시장 공략으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는 534만7,662명으로 다빈도 질병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계층에서는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9만9,447명, 위·식도 역류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94만4,507명으로 각각 다빈도 질병순위 6위, 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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