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쏙'은 어린이가 뽀로로나 핑크퐁 같은 캐릭터와 함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로 KT의 IPTV(올레TV)와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결하면 아이와 캐릭터가 함께 TV속에 등장하는 경험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KT가 특허받은 '실시간 객체 추출 합성기술(하이퍼VR)'을 이용한 것으로 IPTV에서 이 기술을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아이코닉스(뽀로로)와 스마트스터디(핑크퐁) 등 글로벌 키즈 콘텐츠 공급자가 참여해 오는 6월까지 80편 이상의 하이퍼 VR콘텐츠가 제공된다.
KT는 'TV쏙'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노래, 율동, 체조 뿐 아니라 양치와 배변습관 등 영유아 교육 솔루션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V쏙 서비스는 기가 UHD TV 가입자 중 '올레 TV 라이브 이용자는 19일부터 무료체험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이용다는 오는 7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KT는 이번에 선보인 ‘하이퍼 VR 서비스’ TV쏙을 바탕으로 콘텐츠가 다채롭게 소비되는 미디어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고 고객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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