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41), 배우 정석원(32)부부가 득녀했다.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22일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측은 "딸은 3.5㎏으로 태어났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콘서트를 앞두고 임신 소식을 알게 된 백지영은 콘서트를 전면 취소하고 태교에만 집중해 왔다.
임신 소식을 알린 이후 백지영은 SNS를 통해 산부인과 검진 소식 등을 알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해왔다. 그는 “당 관리도 잘되고 있고 초음파도 다 무사 통과했다”라며 아이의 태명이 ‘땅콩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주에는 김우리, 이지혜 등 연예계 동료들과 만난 장면을 공개하며 만삭인 자신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팬들은 유산의 아픔을 딛고 귀한 딸을 얻은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에게 축하메시지를 쏟아냈다.
백지영 정석원 득녀(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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