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선수, '다니엘컴퍼니' VR존 사업가로 승승장구

입력 2017-05-24 15:14   수정 2017-05-30 11:11


국내 이종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김동현 선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VR존 사업에서도 진정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약자인 VR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러한 가상현실 같은 신기술을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VR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김동현 선수는 "사실 이전부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전국 프랜차이즈들로부터 러브콜도 많이 받고 상담도 많이 했지만 이거다 싶은 것이 없었고, 제가 할만한 사업이 뭐가 있을지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 부산 출장 중 센텀 신세계에서 VR체험을 하고 `이거다` 싶었다"고 덧붙이면서 몇 차례 상담을 거쳐 본인의 대전 은행동 건물 1층 메인 자리에 VR존을 오픈하게 되었다.

김동현 선수는 해당 사업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VR존의 최대 장점은 바로 회전율이다. 보통 3~5분씩 체험을 하는데 다른 놀이기구의 회전율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해당 사업을 하며 회전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VR존을 전국으로 배치 중인 `㈜다니엘컴퍼니` 김문범 대표이사에 의하면 "키즈들의 뽀통령인 국민 캐릭터 뽀로로, 타요, 출동 슈퍼윙스 키즈라이더에 이어 4차 산업혁명 흐름을 이어갈 미래형 VR콘텐츠를 진지하게 준비했다"며, "국내외에서 놀라울 정도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VR존의 핵심 성공요인에 대해서는 첫째, 현실보다 더 현실 같게 느껴지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둘째, 국내에서 가장 풍부하고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콘텐츠의 힘, 셋째, 국립전파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고 안전하게 운영되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니엘컴퍼니의 향후 계획으로는 "현재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가상 체험을 앞으로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 시키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면서 "시장은 늘 새롭고 신선한 놀이공간을 요구하고 있는데 `Funny cafe(퍼니 카페)`라는 이름으로 키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맞춤형 최첨단 놀이 공간을 출시하겠다. 고객들이 좀 더 오랫동안 머물고 즐거운 체험을 하기 위해 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테마들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설치될 정도로 그 핵심 기술 중 선봉을 달리는 VR가상체험을 경험하고자 하는 욕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며, 올해를 원년으로 점차 각 산업영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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