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인사청문회 중 문자폭탄에 대해 하소연한 데 이어 페이스북에도 심경을 밝혔다.
김광수 의원은 24일 "청문위원으로 제대로 일했는데 왜 휴대폰에 불이 날까요?"라면서 "국민을 대신해 철저한 검증과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있는데 왜 비난을 받아야 할까요? 무조건 잘 된 인사라고 용비어천가를 불러야 합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민심은 김광수 의원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네티즌들은 "ccle**** 청문회다운 청문회를 안하니깐 보내죠...문자 받기 싫으면 국회의원 그만하세요.그럼." "tmdd**** 국민이 그 딴 머저리같은 걸 물어보라든?국민을 대신해서 일한다는 긍지를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질의할때 쪼금이라도 생각하고 사실관계 확인하고 해라" "prin**** 아니 지들은 선거운동하면서 문자 나한테 허락 받고 보냈어????? 나도 궁물당한테 문자테러 받았는데????? 국민들은 보내면 왜 안 돼??? 국회의원이 뭔데???" "msn0**** 요새 국회의원들 복지차원으로 마음 수련원 하나 만들어 줘야겠다. 그리고 앞으로 뽑을 국회의원들은 맨탈 개복치는 다 배제하고 뽑자, 고작 문자좀 받았다고 징징되는 개복치들 다 사라졌음 좋겠다." "park**** 제대로 일해서 문자받는다고 생각하신다니 더 문자 보내드려야겠네요" "gsp1**** 진짜 그런 언행과 태도로 제대로 라고 말을 할정도로 스스로 반성을 않는구나 ... 그냥 자연도태될 인물로 보이내요 ..." "sun9**** 예의 갖춰가며 해라..너무 예의없더라..수고" "rlac**** 자식 안키우신가요 자식 아픈거까지 말하면서 총리되려는 아버지가 있을까요 ? 그 입장이 안되보면 모릅니다 제 자식도 서울재활병원에서 재활하고 있습니다 . 지금 이시간도 너무 보고싶네요 아무리 총리자격 청문회지만 그 아픔을 도려내듯이 자꾸 얘기하는건 너무 인간적인건 아닌거같네요. 아픈 자식은 건들지 않았으면합니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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