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사단법인 한국VR산업협회(회장 윤경림)는 모델-패션 산업과 가상 현실 산업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한 문화콘텐츠의 다양한 제작과 활성화를 위해 25일 서울 컨벤션헤리츠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지속성장 가능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생산, 모델-패션 및 가상현실 관련 전문가 교류, 각 단체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의 적극적 참여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사)한국모델협회가 주최 주관,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재)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 아시아모델페스티벌`에 다양한 VR의 구현과 콘텐츠 제작 등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윤경림 한국VR산업협회 회장은 "가상현실 기술의 모델 산업(패션쇼, 엔터테인먼트, 홍보 등) 적용을 통하여 가상현실 산업과 모델 산업의 성장 및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패션 및 모델 산업 발전을 위한 가상현실 기술 적용 및 구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양의식 한국모델협회 회장은 "글로벌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과 같은 행사에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하면, 새로운 문화콘텐츠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며 "양 단체가 새로운 문화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사)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 (사)한국VR산업협회 윤경림 회장 뿐만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한정호 교수와 한국모델협회 소속 모델 및 양 단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사진 = (왼쪽부터) 한정호 교수, 양의식 회장, 윤경림 회장, 안미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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