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58분께 경기도 수원시 지하철 1호선 세류역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화제는 하행선 플랫폼 마지막 구간 스크린 도어 설치 공사 중 남은 목재와 폐자재에서 일어났다.
이 화제로 신호케이블이 1m가량 타면서 신호 장애가 발생, 세류역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일반열차 운행이 15∼30분 가량 지연됐다.
또 연기가 나면서 일부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세류역 화제는 16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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