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통신 이용료 충전·관리 앱 `트루밸런스`를 운영하는 밸런스히어로가 인도에서 통신료 충전 수수료 매출이 한달 새 2배 이상 늘었다며 복합 결제를 지원하는 충전 매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밸런스히어로는 `트루밸런스`의 수익화를 위해 지난 3월 사용자가 통신료 충전이 필요할 때 알려주고 한 번의 클릭으로 충전까지 할 수 있는 `원클릭 리차지` 기능을 추가, 충전 수수료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이후 `트루밸런스`를 통해 데이터와 통신 이용료를 충전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난 3월 이후 충전 거래량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충전 수수료 매출도 매월 2배 이상 상승하고 있다고 밸런스히어로는 설명했습니다.
밸런스히어로는 이 같은 충전 수수료 매출을 더욱 확대하고, 인도 내 늘어나는 충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앱에 포인트와 신용카드 결제로 통신료를 충전할 수 있는 `복합결제`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복합 결제를 시작으로 충전 관련 기능을 업데이트 해 관련 매출을 꾸준히 상승시키고, 추후 앱 내 광고 등을 확대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루밸런스`는 지난 2014년 인도에서 출시됐으며 지난 2월 4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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