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제2회 정기 사진전시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서경대학교 제2회 정기 사진전은 `白(흰 백)` 이라는 주제로 새하얀 도화지처럼 20대의 하얗고 순수한 마음 위에 각자의 개성을 채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약 40개의 작품에는 꽃과 빛을 이용해 20대의 청춘들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불안정한 미성숙을 표현, 리무진과 오픈카를 이용하며 화려한 청춘의 일상을 표현한 작품도 있다. 또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섹시하고 퇴폐미를 표현하며 기존의 정형화 된 의미를 떠나 학생들의 개성을 통해 다양함을 표현했다.
이번 사진전은 모델연기 전공 3학년 재학생들이 3개월 동안 사진전 콘셉트 및 기획회의, 포토그래퍼,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의 섭외, 사진작품 촬영 및 전시를 비롯 전시장 대관, 협찬 등 전체 진행을 자체적으로 완성하였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JAYJUN COSMETIC) 마스크팩, 금강제화 버팔로(Buffalo), 천사연구소(1004LAB) 천연화장품, 디톡마인 디톡스 음료에서 협찬했다.
올해 개교 70주년이 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은 모델과 최초 정규 4년제 남녀공학으로, 모델뿐만 아니라 멀티 퍼포밍아티스트 양성 중심으로 하나의 전공분야가 아닌 다양한 전공분야를 함께 배우고 각 전공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 작업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배우고 있다.
또 대다수 학생들은 에스팀, YG케이플러스, 가르텐, 제니퍼, 더모델즈, 엘삭, 클라이믹스, 엘컴퍼니, 초이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명 기획사 소속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등의 패션쇼와 각종 패션 매거진, SBS슈퍼모델선발대회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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