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첫 등장, 화려한 액션연기 '시선강탈'

입력 2017-05-30 01:03  


임수향, 도지한, 이창욱, 이은형, 남보라가 KBS1 새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연출 고영탁)에 출연했다.

KBS2 ‘아이가 다섯’,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임수향은 이번 작품에서 참수리파출소 순경 ‘무궁화’로 열연한다. 전직 복서 출신 순경으로, 남편과 사별 후 딸까지 낳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지만 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5월 29일 첫방송 된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회 (극본 염일호 이해정/연출 고영탁)에서 순경 임수향은 열의가 넘치는 순경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순찰차를 타고 가는 여순경 무궁화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무궁화는 조수석에 타고 있었고, 무전으로 영등포 편의점 사거리 오토바이 절도 신고가 들어오자 바로 무전기를 들었다.

무궁화는 “동선 확보해서 검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운전을 하고 있던 박용수(반상윤 분) 경사는 무전을 받고 총을 점검하는 무궁화를 곁눈질로 보며 “얼씨구”라고 혀를 찼다.

이어 박용수와 무궁화는 잠복에 들어갔고, 박용수는 무궁화에게 먹을 것을 사오게 한 다음 화장실에 갔다. 그 사이 무궁화는 도난신고 된 오토바이를 발견 화려한 액션으로 범인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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