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 고군분투했지만…시청자 "어딜봐서 '엽녀'?" 한탄에 가까운 지적들

입력 2017-05-30 10:06  


`엽기적인 그녀`가 포문을 열었다.
오디션 과정 등 말 많고 탈 많았던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1회 8.5%, 2회 9.3%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엽기적인 그녀`는 음주 구토신, 모텔행 등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떠올리게 할 장면들을 투입하며 영화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그러나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건드린 추억은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좋은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은 모양새다. 오히려 원작을 망쳤다는 비난이 쏟아진다. 여기에 스토리 전개에 대한 지적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newf**** 영화판 엽기적인 그녀를 조선시대에 억지로 맞추려고 하니까 내용이 완전 산으로 가던데? 케미고 뭐고 내용에서부터 이미 탈락임." "agij**** 솔직히 주인공 둘다 연기 최악이던데 차태현 전지현 명작을 2탄과 드라마가 망치네 아 진짜" "drag**** 호기심으로 봤다가 재미없어서 채널 돌렸다. 시청율 떨어질거 같다." "maxs**** 작가랑 피디는 직업다시 생각해봐라 조또 모르는 나도 저것보다 잼나게 만들것다" "sori**** 이런 정체불명의 사극도 처음이야. 현대모티브를 사극에 그대로 갖다 붙이는 시도는 좋으나. 의상만 한복이지 현대극하고의 차별점을 모르겠다. 제목을 바꿨어야 하지 않을까...진상 그녀로. 엽기의 해석을 잘못한듯한 캐릭터. 내가아는 엽녀는 다른이들에겐 청순하고 조용한 여자. 견우에게만 엽기발랄. 그런 그녀가 이상하고 이해안되는데도 끌리면서 왠지 모르게 슬픔도 느껴지는 견우. 암튼 그 옛날 향수의 엽녀가 단 1도 오버랩 되어지지 않음." "sori**** 아닌데~~ 볼만하지 않든데~! 진짜 주원때문에 의리로 1회 끝날때까지 봤지 어후....내용 공감형성 제로. 연출 산만. 연기 식상한 여주캐릭터+오바, 남주+맞지않은옷 억지로 입은듯함. 심지어 한복 어디협찬이니?? 동네 돌잔치 대여점에서 한줄~ 소품실에 세월오래된 의상인줄~ 사극이 한복 맵시 디자인 보는 맛도 있는건데....너무 옛날 구식 디자인 아닌가...하다못해 왕의 용포가 그렇게 초라할수가...." "soos**** 어딜봐서 엽기적인 그녀냐"라는 등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반대로 "ruby**** 와...대박 엽기녀가 1등 하겠네 재밌긴함" "star**** 재밌기만 하던데! 댓글 상대 드라마임?ㅜㅜ" "오명**** 2부로나눠도!시청률괜찮게나왔네!나누지않았다면더좋았을텐데!그래도전작막장드라마에비교마시길?시청률만따질거면막장에고구마으로으로평생가시는게!화이팅재미있게볼께요일딴주인공들케미짱" "rich**** 어제는 엥 스러웠는데,,,,,,,, 네캐로 다시보니 엄청 재미있는 부분이 많네요. 어젠 산만하긴 했는데,, 지루한 부분은 없어서 긍가 2분 시작하나 싶었는데 끝났더라구요. 시간은 후딱감"라는 등 `엽기적인 그녀`의 앞으로를 기대하는 이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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