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이 폭언과 위협을 들었다고 주장한 매니저가 나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가수 김연자 매니저 홍상기 대표는 "그날도 송대관 씨가 먼저 시비를 걸어왔다"면서 자신이 정중하게 인사하는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김연자 매니저 홍상기 대표에 따르면 송대관은 2년전쯤부터 김연자 인사를 받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특히 홍상기 대표는 사건 당일 "송대관의 손이나 옷을 잡았다면 책임지겠다. 감옥에 가겠다"고까지 했다.
송대관은 지난 1일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심장이 떨리고 무섭다. 그 때의 기억이 자꾸 떠오른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송대관은 자신보다 한참 어린 매니저에게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듣고 큰 충격에 빠져 불안감과 구토 증세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여전히 고통스러워 안정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악몽을 꾸며 불안하지만 스케줄 때문에 병원 입원을 못하고 링거를 맞으며 버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홍 대표 사과에 대해 "이렇게 나에게 큰 고통을 줘놓고 말 한마디로 전달할 일은 아닌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자 매니저 기자회견에 "unsu**** 둘 중 하나는 끝인듯" "youn**** 달라도 넘다르다 누가진실일까?" "ppkk**** 송대관 정말 ...나이들어가면서 곱게사세요" "mssm**** 사이좋게 지내세요~ 웃으며살기도 짧은세상이예요~" "naya**** 양쪽 말이 완전 다르네..."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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