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증시 TODAY]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전문가
전일 미국시장이 휴장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절대금액이 1조를 돌파했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수급은 안정화 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지난 월요일 사상최고치 경신을 한 이후 시장이 조정의 빌미를 찾고 있던 상황에서 ECB의 테리퍼링 이슈가 불거지면서 국내 금융주가 한템포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드라기 총재가 당분간 양적완화는 기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테이퍼링 이슈 진화에 나섰다. 현재 시장의 관전포인트는 소외 업종들로 순환진행이다.
코스피가 2,300선을 돌파하면서 신고가가 나오고 있는 것은 지수적인 부분을 좇아가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시점에서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다음 주 목요일 옵션만기일이다. 지난 주에 가장 강했던 화학 업종은 전일 조정을 보였는데 이는 순환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승 지속 여부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6월 중순 이후부터 실적에 집중하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연기금과 투신의 매수세 유입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수급에서 연기금은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소 우려스러운 점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일부 공매도가 조금씩 출회되고 있는 것이다.
지수보다 종목에 집중해야 하며 바닥권 상승 전환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가질 것을 제안한다. 강한 종목에 대해서는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며, 순환장세에 대한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 또한 박스권을 돌파하는 신고가 종목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투자의 아침 7,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
한국경제TV 제작1부 류장현 PD
jhryu@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