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계를 홀리며 단편영화계의 뮤즈로 주목 받고 있는 박세인이 배우 매니지먼트사 카라멜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박세인은 연기파 배우들을 대거 배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으로, 이미 단편영화계에서는 뮤즈로 주목 받으며 올해까지 13개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 출연한 작품들 중 무려 세 작품이 올해 영화제에 출품되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장유빈 감독)는 얼마 전 개최된 제22회 인디포럼의 신작전(단편) 부문에 올라 상영되었으며, ‘목욕’(한아름 감독)과 ‘스포주의’(김경윤 감독)는 제21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관객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
묘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와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들에 감정을 실어 표현하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박세인은 이 단편 영화들을 계기로 최근 카라멜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박세인 배우는 다방면에 끼와 재능이 많은 유망주라 그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업계에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박세인은 앞으로 보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린 그녀가 충무로 샛별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카라멜이엔티는 영화 기획과 배우 매니지먼트를 겸하고 있는 기획사로, 배우 정영주, 성기윤, 이재인, 고동옥, 박정근 등 특색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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