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학군·역세권·생활인프라·개발호재 4박자 갖춰…수요자들 `주목`
31일(수) 1순위, 6월 8일(목) 당첨자발표…13일(화)~15일(목) 계약진행
의정부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총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로 99% 이상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과 함께 총 333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이는 의정부 내 최대이자 유일한 3000가구 이상의 브랜드 타운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지난 2010년 이후 의정부에서 분양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2011년 낙양동에서 분양한 `양지마을민락LH8단지`(1161가구), 2015년 민락2지구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1차`(1567가구), 지난해 신곡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1차`(1561가구)가 전부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의 경우 1773가구로 단일단지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경기 북부권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총 123만여㎡ 규모로 여의도공원(약 23만㎡)의 5배가 넘는 대규모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은 해날광장, 연포지목원, 도당화원, 민락화원 등 테마파크로 구성된다.
해날광장은 실내배드민턴장 등의 운동시설이 들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연포지목원은 만남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지며 연포놀이마당, 고인돌암석원, 데크산책로 등 사계 초화류와 어우러진 테마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당화원은 야외학습장, 거북놀이터, 솔향마당 등 꽃들이 만연한 정원으로 조성돼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문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민락화원은 노강전망대가 조성돼 추동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러한 공원 전체가 단지에서 산책로로 연결되기 때문에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추동공원 북측에 단지가 위치해 있어 남동·남서·남향으로 공원조망이 가능하며,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입주 전 완공예정으로 단지 입주민들은 입주 즉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추동공원 내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희소가치까지 갖췄다.
랜드마크 아파트의 명성에 맞게 상품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먼저, 전 가구에 로이유리를 도입한다. 로이유리는 적외선 반사율이 높은 금속으로 코팅된 에너지 절약형 유리이며, 일반유리보다 고가자재이기 때문에 주로 고급주거단지에 적용됐으나 2차에는 이 같은 로이유리를 도입해 결로차단은 물론, 냉·난방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격으로 집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집밖에서 거실조명 밝기, 난방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집안의 모든 벽에는 끊김 없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단열성능을 높였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줄였다.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키즈룸이 있는 라운지 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손님, 친지 등이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를 둘러싼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6월 30일 개통되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여기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노원구에서 강남구를 잇는 13.9km 구간의 도시고속화도로터널 사업으로 2023년 개통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월계1교와 의정부 경계를 잇는 확장공사가 끝나면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업비 총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단지는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다.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을지대 부속병원의 경우 대전 서구에 위치한 을지대학교병원(연면적 10만㎡, 지하 3층~지상 16층)보다 연면적 약 17만5500㎡, 지하 5층~지상 17층으로 훨씬 큰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경기 북부지역의 최대 규모 병원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보다도 규모가 커 경기 북부권 의료환경이 개선 될 전망이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군도 눈에 띈다. 의정부시에서 `방과후 및 토요프로그램 영어거점 체험센터`로 지정한 새말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의정부 내에서 대상이 되는 초등학교는 새말초와 호원초가 전부다. 새말초의 `새말EFL센터`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영어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의정부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의정부과학도서관, 신곡중, 영석고 등이 위치해 있어 학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의정부 핵심생활권인 금오지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금오지구 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해 홈플러스 등의 행정타운 상권과 은행가 이용이 편리하다. 또 행복로 시민광장을 따라 발달된 젊음의 거리, 로데오거리 상권과 신세계백화점, CGV, 의정부 제일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의정부백병원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2차는 1차에 없던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군과 더욱 특별한 공원 조망권을 갖춘 핵심단지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평당 분양가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5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수) 1순위, 6월 1일(목)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6월 8일(목)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6월 13일(화)~15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회룡역 3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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