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택신은 섬유증과 자가면역질환, 종양 등 다양한 질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진 효소의 일종으로, 브릿지바이오는 해당 후보물질을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선수금 20억원 포함해 개발단계에 따라 최대 300억의 기술이전료(마일스톤)와 별도의 경상로얄티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브릿지바이오는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중간단계에서 제3자 대상 기술이전을 하는 경우 사전 합의된 비율대로 양사간 수익을 분배하게 됩니다.
섬유증(Fibrosis)은 재생이나 반응 과정에서 기관이나 조직에 과도한 섬유성 결합조직이 형성되는 것으로, 폐섬유증과 간섬유증 등이 있습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브릿지바이오는 글로벌 신약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발전문 기업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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