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의 지방흡입 사실을 폭로했던 의사의 근황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 방송되면서 전파를 타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는 출연진중 한 연예부기자가 2000년 5월 당시 이영자씨가 갑자기 방송 중단후 36KG 감량후 컴백한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당시 한 성형외과 의사가 이영자씨의 다이어트가 세 차례에 걸쳐 턱,가슴,팔,배,허벅지등 전신에 걸쳐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다고 폭로해 당시 연예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었다고 말했다.
해당 출연진은 이어 당시 폭로 의사가 최순실 국정농단 비선 의사로 활동했던 김00씨였다고 말하고 해당의사는 이름을 개명해 성형외과를 계속 운영했으며, 최순실 게이트 때 박 전대통령에게 보톡스를 5차례 시술 했다고 말을 이었다.
한편, 해당 성형외과의사는 안종범 청와대 전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뇌물과 무료 성형시술을 해준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개그우먼 이영자가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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