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5일(오늘) 절기 `망종` 이다. 더위가 계속되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겠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과 광주 17℃, 춘천과 강릉 12℃, 대구 14℃로 평년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9℃, 춘천 28℃, 광주 30℃, 대구 28℃로 크게 올라 덥겠다. 단,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20℃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도 `보통` 단계로 청정하겠다. 단, 서울을 비롯한 곳곳의 대기가 무척 건조해 화재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게 일겠다.
현충일인 내일(6일·화)과 모레(7일·수)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양도 제법 많을 것으로 보여 그간 이어지던 건조함과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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