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과 오연서가 중독성 강한 내기게임 한 판 승부에 빠져들었다. ?
지난 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필연으로 엮이고 있는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이고 있다. ?
특히 견우와 혜명공주가 잃어버린 옥지환을 찾기 위한 여정에 돌입, 온갖 사건사고에 함께 휘말린 상황. 이에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엮이면서 새로운 인연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
이러한 가운데 5일 방송될 5, 6회에서 혜명공주가 견우의 친구들과 함께 불경한(?) 내기게임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
공개된 사진에서는 견우와 혜명공주, 그리고 방세호(이시언 분), 맹광수(설정환 분)가 나무패를 손에 꼭 쥔 채 세상에 둘도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들여다보고 있어 시선을 집중 시킨다. 또한 이들은 철저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 승자와 패자를 전혀 예측할 수 없기에 승부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이 게임의 끝에는 어마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 과연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
이처럼 뜻하지 않게 친구들까지 공유하며 나날이 진화된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견우와 혜명공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엽기적인 그녀’에 걸 맞는 기상천외하고 스펙터클한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
한편, 견우와 혜명공주,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벌이는 승부의 결과는 5일 밤 10시 SBS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