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 양이 SNS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최준희 양은 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밧줄에 목을 맨 여성의 사진을 올린 뒤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 진짜 살려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소 충격적인 사진과 함께 불안한 심리상태를 드러낸 준희 양은 같은 날 “짐이 많다”는 내용의 글을 추가 게재했다. 이 글에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우울한 표정의 셀카사진을 덧붙였다.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인 최준희 양은 SNS를 통해 본인 및 가족의 근황을 전하며 그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 왔다.
지난달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언니쓰’ 멤버인 홍진경을 만나기 위해 방송국을 찾아 밝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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