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증시 TODAY]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전문가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탈퇴 이슈로 경기민감 업종이 크게 흔들렸다. 이로 인해 유가가 하락해 제품가격의 하락까지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화학 및 철강 업종에 대한 조정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기대감으로 제약 업종에 강한 흐름이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정부정책과 관련해 움직이는 종목들은 장기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2-3일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다만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 이슈는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수혜주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에서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내일 예정되어 있는 만기일이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만기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다. 다만 현재 외국인과 기관의 추정 누적 예상치가 상승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만기일까지 소극적인 시장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주에 예정되어 있는 美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90%가 넘기 때문에 금융주의 단기 매도시점이 될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강력한 순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업종별로 순환 패턴을 이어받은 종목이 강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 업종으로 국한지어 관심 갖기 보다 순서 흐름을 예상하면서 관심 갖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또한 대형 종목을 중심으로 공매도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지수 최고점에서 공매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매도 환매수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만기일까지 적극적인 추격매수 보다 보유한 물량을 유지하는 것을 제안한다. 현재 상승한 종목들에 가격 눌림목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기간 조정도 함께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이용해 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 만기 구간에서는 코스닥이 더 유리하지만, 현재 코스닥 시장에 단기 이격이 발생했기 때문에 선조정이 발생한 IT부품주와 장비주에 관심 가질 것을 제안한다. 시장 전반에 대해서는 눌림목 공약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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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제작1부 류장현 PD
jhryu@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