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천연 벌화분 제품으로 개선한다고?

입력 2017-06-07 11:09  



비엘리, 24시간 샘플신청 및 전문적인 상담 제공해

치료와 예방이 쉽지 않은 아토피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생활 질환이다. 영유아기,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된다고 여겨지던 아토피는 최근 성인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이 발병한 경우 대부분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곤 한다. 하지만 주로 피부 질환에 처방되는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일각에서는 한방의학이나 각종 민간요법에 잘못 손은 댔다가 부작용을 일으켜 증상이 더욱 악화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부질환 치료는 항상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

벌화분 아토피 화장품으로 유명한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비엘리의 경우 SNS(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토피 환자의 피부 치료 전반을 돕고 있다. 접근성이 좋고 부담이 적은 SNS를 통해 환자들의 피부 고민을 함께하고 전격적인 치료 활동을 지원하는 것.

비엘리 화장품은 전 직원이 아토피 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24시간 샘플신청과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사연과 사진을 올려 상담을 받고 샘플신청을 하게 되면, 전문 아토피 상담가가 개선 여부를 파악한 후 지속적인 개선방법을 알려주는 쌍방향 소통을 진행 중이다.

비엘리 화장품 연구소로 직접 방문하는 이에게는 비엘리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벌화분 원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토피 가족들에게는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제품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벌화분 화장품의 경우 대구가톨릭대 정일경 교수 등 국내 권위자들의 꾸준한 연구 성과에 힘입어 천연화장품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벌화분을 이용한 천연화장품이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비엘리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엔에스비는 지난 4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열린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 산업 박람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낸 바 있다. 중국, 동남아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국내 병원 및 약국 유통업자와 판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엔에스비는 지난 5월 13일, 지방자치단체(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재식)와 협업을 통해 `제1기 아토피탈출캠프`를 개최했다.

㈜엔에스비 관계자는 "아토피와 같은 각종 피부질환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천연 벌화분을 원료로 한 제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며 "아토피 환자의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각종 컨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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