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휴온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의 미국 임상 2상 사전평가(Pre-IND)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휴온스는 임상 2상 사전평가를 위해 FDA에 제출했던 생산, 독성을 포함한 비임상, 임상 프로토콜에 대한 검토서를 받았으며, 미국의 안질환 전문 임상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31일 미국 임상 2상 사전평가 협의를 진행했으며, FDA 검토의견에 대한 휴온스와 임상기관이 제안한 계획에 FDA가 동의했습니다.
휴온스에서 개발중인 `HU024`는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 점안액`을 대체하는 바이오 신약으로, 술잔 세포의 증식을 통한 상처 치료와 항염증 치료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중입니다.
휴온스는 `HU024`의 공정 개발 완료 및 임상 시료 생산을 진행중이며, 이번 미국 FDA와 임상 2상 사전 평가 협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4분기 미국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완섭 휴온스 바이오사업본부장은 "FDA와 임상 2상 사전평가 협의를 통해 미국 임상 2상 진입의 적절성을 확인 받았다"며 "4분기 미국 임상 IND 제출을 통해 HU024의 글로벌 개발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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