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농식품부, AI피해 관련 재해 보험 정비해 달라"

한창율 기자

입력 2017-06-07 16:29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추가 업무보고 자리에서 재해관련 보험 정비를 주문했습니다.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이개호 위원장은 7일 "고병원성 조류독감(AI)가 제주부터 재발해 전북, 경남북까지 창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가 빈발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재해관련 보험등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개호 위원장은 "최근에 농촌에 가뭄과, 우박 피해가 발생한 부분을 언급하며 안심하고 농사짓고 농촌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전화위복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군부대 동원을 협의하고, 방역기구 조직화를 통해 사계절 꾸준히 철저한 방역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개호 위원장은 "농식품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문제는 쌀 산업이고, 문재인 대통령의 농정공약 1과제도 쌀값 안정"이라며 "농식품부가 의지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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