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주연의 `악녀`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옥빈과 친동생 채서진의 우월한 미모에 관심이 쏠린다.
1987년생 김옥빈과 1994년생 채서진(본명 김고운)은 7살 터울의 친자매다. 세 자매 중 각각 장녀와 막내로 닮은 듯 다른 외모와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뷔 전부터 `김옥빈 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채서진은 언니 김옥빈에 이어 2015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데뷔해 영화 `초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옥빈은 이런 동생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해왔다. 각종 인터뷰에서 "(집에서) 막내 동생이 제일 예쁘다"고 칭찬하는가하면, 자신의 SNS를 통해 채서진과의 단란한 일상을 주기적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김옥빈이 영화 `악녀`로 초청된 칸국제영화제에 채서진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동생은 나한테 칭찬만 해줬다"면서 "나도 칭찬을 많이 한다. 내 동생이라서 예쁜 게 아니라 진짜 예쁘다"고 자매 간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한편, 김옥빈이 출연한 영화 `악녀`는 오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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