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 1주차장 갖춘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인기

입력 2017-06-08 16:16  



-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주차 난에 속에 1실 1대 주차 가능해 주변 오피스텔보다 돋보여

아파트, 심지어 오피스텔에서도 주차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일반주택보다 법적으로 주차장 설치기준이 낮다. 지자체의 주차장 설치 기준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용면적 30m² 이하는 가구당 0.5대, 60m² 이하는 0.8대의 주차장 면적을 의무적으로 확보하면 된다. 때문에 1실 1대를 충족시키는 오피스텔이 많지 않아 항상 주차 부족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현황보고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승용, 승합 자가용은 총 1725만1724대로 약 2~3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자료: 국토부, 2016년기준, 승용, 승합차 자가용) 결국, 오피스텔에서도 주차공간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때인 것이다.

실제로 주차장 여건이 오피스텔 월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여의도에 위치한 LG여의도 에클라트는 1실당 0.37실당 1대로 두 가구당 1대가 채 안 된다. 2005년 입주한 이 오피스텔의 전용 39㎡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75만원의 시세를 보인다. 반면에 같은 해 입주한 진미파라곤의 전용 34㎡의 경우 1실당 1대 주차가 가능해 월 1000만 원에 보증금 9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면적은 더 작지만 월세는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1인 가구들은 주거지 선택 시 주차 시설을 중요하게 여길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자동차 보유인구는 점점 늘어날 전망으로 오피스텔 분양을 고려 중이라면 주차 시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에도 1인당 1대씩 주차가 가능한 오피스텔이 오는 7일(금)에 공급돼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며 (주)삼호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이 성황리에 분양중이다. 단지는 인천 남구 용현동 665-1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19~79㎡, 지하 3층 ~ 지상 37층, 5개동, 848실로 구성된다.

총 848개 실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의 주차장은 총 885대로 100% 자주식이다. 인근 오피스텔단지들은 0.8대 1, 0.7대 1로 호실 수 대비 주차장이 작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이 단지는 거의 1실당 1대를 실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V의 경우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각층의 2~4호실이 1~2대를 이용할 수 있어 타 단지들보다 넉넉한 공간활용도를 보인다.

업계 전문가는 "인천 남구 용현, 학익지구는 인천뮤지엄파크와 연계한 복합문화벨트도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업단지 주변이 4차 산업혁명의 베이스캠프로 조성돼 시세는 꾸준히 올라갈 것"이라며 "초기 투자금이 낮은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의 전용 58㎡A의 경우 향후 시세차익을 더 크게 누릴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꾸준해 곧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3베이 판상형 구조에 팬트리와 붙박이장, 파우더장 등의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로 오피스텔의 단점인 협소한 주거공간, 채광, 환기 등의 불편함을 극복하여 오피스텔의 단점을 희석하고 있다.

단지의 각 세대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고 목표 사용량을 설정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 일괄 소등할 수 있는 스위치와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사용하지 않는 대기전력을 자동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에코세이빙 수전도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에 LED조명을 적용해 전기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수입 전액을 관리비에 충당해 관리비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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