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뮤직컴퍼니의 `감성 남매`가 만났다. 바로 이시은과 우진영이 그 주인공이다.
HF뮤직컴퍼니는 9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이시은의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가끔을 빼놓고 나는 널 생각해`의 스페셜 클립을 공개했다. 특히 영상 속엔 이시은은 물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화제를 모았던 우진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발라더와 아이돌 연습생 래퍼의 흔하지 않은 조합. 하지만 두 사람은 아련한 눈빛은 물론 감성적인 노래와 랩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스트리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우진영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C반에서 A반으로 클래스가 급상승한 것은 물론 `나야 나`, `만세` 등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세 번이나 올랐다. 특히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무대에서 센터를 맡으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끔을 빼놓고 나는 널 생각해` 스페셜 클립 속 랩 가사는 우진영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선배 이시은의 첫 미니앨범 발매를 응원하기 위해 우진영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스페셜 클립은 더욱 의미가 깊다.
HF뮤직컴퍼니는 "선공개된 `가끔을 빼놓고 나는 널 생각해`에 우진영의 랩을 더해 다른 매력을 담아봤다. 두 사람의 감성적인 호흡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리며, 오는 15일 발매될 이시은의 첫 미니앨범 `바람처럼`에도 기대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은은 오는 15일 정오 첫 미니앨범 `바람처럼`을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그간 싱글로 인사를 건넨 이시은은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이시은은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14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언론과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