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듀얼’ 이어 ‘비밀의 숲’ 출연…연이어 터지는 ‘강력 임팩트’

입력 2017-06-09 10:32  




드라마 ‘도깨비’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윤경호가 대세 배우로서의 저력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시선을 강탈하는 팔색조 매력과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의 존재감이 또 한 번 폭풍처럼 거세게 휘몰아칠 예정이다.

현재 방영 중인 OCN `듀얼`에 이어 윤경호가 출연하는 tvN `비밀의 숲`이 오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편성 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두 작품이 연이은 시간대에 전파를 타게 됐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내부비밀추적극이다.

반면 ‘듀얼`은 복제인간을 만나게 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딸을 가진 형사(정재영 분)와 살아남기 위해 운명적인 대결을 펼칠 수 밖에 없는 두 복제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물이다.

1, 2회가 먼저 방송된 ‘듀얼’에서 윤경호는 강력팀 형사 이형식으로 분해 심장 쫄깃한 추격전을 벌이며 짧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강한 눈도장을 찍었으며, ‘비밀의 숲’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도 베일에 싸여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기억’, ‘도깨비’에 이어 ‘비밀의 숲’까지 3연타 콤보로 ‘tvN 최고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윤경호가 이번 ‘비밀의 숲’에서는 어떤 대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경호는 영화 ‘군함도’, ‘옥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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