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RIS 소희-가린, 떠오르는 신흥 ‘먹방 요정’ 등극

입력 2017-06-12 08:39  




신인 걸그룹 ELRIS(엘리스) 멤버들의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 영상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피키캐스트의 인기 채널 ‘동네형’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ELRIS(소희, 가린, 유경, 혜성, 벨라)가 출연하는 영상들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네형’의 맛집 탐험 코너 ‘대동맛지도’에 출연한 소희와 가린은 MC 카일, 달심과 함께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돼지고기 음식점을 찾았다. 하지만 사전 게임에서 승리한 소희만 맛집의 대표메뉴들을 맛볼 수 있었고, 가린은 군침만 삼킬 수밖에 없었다.

MC 달심은 가린이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대신 ELRIS의 데뷔곡 ‘우리 처음’을 불러달라는 조건을 내걸었고, 이에 가린과 소희는 깜찍한 포인트 댄스와 함께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MC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 소희와 가린은 한 쌈에 고기 두 개를 싸서 먹을 만큼 내숭 없이 솔직한 매력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을 감탄시켰다. 또, 맛 칼럼니스트 못지않은 리얼한 시식평으로 누리꾼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등 신흥 ‘먹방 요정’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소희와 가린이 ‘먹방’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면 벨라, 유경, 혜성은 재치 있는 콩트 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콩트 코너 ‘동네형의 스마트 특.꽁.대’ 배우로 등장한 벨라, 유경, 혜성은 ‘남친 얘기할 때 여자들의 흔한 리액션’, ‘밥 먹을 때 벌어지는 여자들의 기싸움’, ‘위급할 때 나오는 남친들의 초인적인 의리’까지 세 편의 콩트에 다함께 참여해 상큼한 미모와 풋풋한 연기로 네티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세 멤버는 특히 여성들의 공감을 많이 자아낸 이번 콩트에서 현실감 넘치는 일상 연기를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ELRIS 멤버들이 출연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린이랑 소희가 맛있게 음식 먹는 것만 봐도 내가 배부르다”, “벨라, 유경, 혜성이 콩트 연기 처음일 텐데 자연스럽게 잘하네”, “ELRIS 멤버들 예능감도 장난 아닐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WE, first’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ELRIS는 타이틀곡 ‘우리 처음’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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