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동산 엑스포] 스타트업 등 이색 전시관 '눈길'

이지효 기자

입력 2017-06-12 17:53  

    <앵커>

    '2017 부동산 엑스포'에는 셰어하우스와 VR분양관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낸 부동산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젊은층부터 노년층 관람객들까지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색 전시관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지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상현실 VR을 활용해 견본주택에 가지 않고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술부터.

    지도를 클릭하면 주변 편의시설은 물론 관리비 내역도 볼 수 있는 시스템까지.

    '2017 부동산 엑스포'는 기존 박람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기자 스탠딩>

    "이곳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마련된 '2017 부동산 엑스포' 현장입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스타트업 특별관이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부동산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해 박람회 현장을 다채롭게 꾸몄습니다.

    <인터뷰> 김동윤 인포테리어 대표

    "부동산 엑스포라고 해서 대형 건설사들과 대형 부동산 회사들이 나왔었는데요. 이런 기회가 많아서 부동산 관련 스타트업들이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셰어하우스와 청년주택, VR분양관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낸 기업들이 독창적인 기술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주요 고객인 젊은층뿐만 아니라 폭 넓은 연령대의 관람객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

    "신구의 조화, 그리고 또 관람객들에게 저희의 새로운 기술, 비전 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참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심상민 호갱노노 대표

    "평소에는 잘 만나보지 못했던 고객층을 만나는 거라 굉장히 뜻깊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나이가 있는 분들이나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 저희한테 잘 맞는 고객층이었습니다."

    엑스포에 참가한 방문객들도 다양한 전시관에 들러 각종 체험을 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치섭 / 서울 성북구

    "이런 게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지도 조금 걱정이 돼서 나왔습니다."

    '2017 부동산 엑스포'는 대형 건설사와 공기업, 지자체, 스타트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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