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도 감겨줘" 하리수, 이혼 전 남편 외조·시댁 언급 '재조명'

입력 2017-06-12 13:42   수정 2017-06-12 13:42


방송인 하리수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남편 미키정과의 알콩달콩 결혼 생활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리수는 지난 2013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남편 미키정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하리수는 "남편 미키정이 내 화장을 다 지워주고 씻지 못하면 온몸을 물수건으로 다 닦아준다. 머리도 매일 감겨준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뿐만 아니라 고부 갈등 없는 시댁과의 관계도 가감없이 공개했다. 그는 “시댁이 편하다. 시어머니는 오히려 쉬라고 하시면서 맛있는 것도 더 주신다” 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07년 5월 미키정과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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