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이 다음 달부터 조직 안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국금융연수원은 이를 통해 새 정부의 비정규직 줄이기 정책에 동참하고 동일품질, 동일 노동에 대해 동일한 보상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금융연수원은 현재 전체 직원 가운데 약 10%가 비정규직으로 구성돼있으며 원격연수 과정운영과, 비서업무, 물품조달, 경리와 도서판매관리 등 일부 직무를 비정규직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영제 원장은 “누구든 직무에 따라 일한만큼 공정한 보상과 처우를 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경쟁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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