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하드캐리는 계속 된다…‘의리로 똘똘’

입력 2017-06-14 10:11  




배우 이시영이 회를 거듭할수록 출연진과의 ‘케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끈끈한 의리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이시영을 비롯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총상을 입은 이시영은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에 힘입어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모성애를 바탕으로 한 역대급 액션 연기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액션퀸’의 저력을 선보인데 이어 이날은 멤버들을 끔찍이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와 훈훈한 의리로 그 존재감을 묵직하게 발휘했다.

얼핏 보면 모성애만 보여주면 되는 캐릭터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딸의 사고에 대한 진실만을 찾기 위해 집중하던 이시영이 주변 인물들을 만나면서 함께 슬픔을 나누고 정의를 실현시키는 과정을 이끌고 있다. 이시영은 그런 조수지를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이시영은 극중 배우들과의 전방위 케미를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하는 중이다. 도한(김영운 분)과는 티격태격하는 ‘앙숙케미’로, 관우(신동욱 분)와는 알 듯 말 듯 비밀을 서로 숨기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계속해서 대장의 존재를 추궁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보미(김슬기 분)와 경수(키 분)와의 호흡 역시 좋다. 극적인 순간에 등장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이들의 관계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경수와는 오누이 같은 현실 케미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시영은 상대 배우와의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각양각색의 케미를 폭발시키며 ‘케미퀸’의 정점을 찍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시영의 물오른 케미와 더불어 촘촘하게 얽힌 스토리는 ‘파수꾼’의 보는 재미를 높여갈 전망이다.

한편 ‘파수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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