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봉 운명은? 대마 혐의 배우 기주봉 27일께 구속 여부 결정

입력 2017-06-14 17:52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중견 배우 기주봉(62)씨의 구속 여부가 27일께 결정될 전망이다.

의정부지법은 14일 오전 예정됐던 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기했다.

기주봉 씨는 지난 13일 변호인을 통해 "촬영 일정 때문에 부득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못한다"며 "27일께 출석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에 법원은 예정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려다 기씨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등 다툼이 있다고 판단, 기일을 변경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2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주봉 씨는 지난해 말 A(62)씨에게 받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씨에게 대마초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수사를 벌여 왔으며 지난 9일에는 A씨에게 받은 대마를 피운 중견 배우 정재진(64)씨를 구속하기도 했다.

A씨는 경찰에서 "친구인 기씨에게 소개받은 정씨에게 자신의 며느리를 연극에 출연시켜달라고 부탁하고자 돈을 받지 않고 대마초를 줬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모발에서, 기씨는 소변에서 각각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