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훈 대표는 더불어 "그 동안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상관없이 수익률에 매몰된 점, 그리고 특정 국가나 자산에 치우친 상품개발과 투자권유로 결국 시장부침에 따라 펀드투자의 손실로 이어진 점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구 대표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변화로 이기는 투자를 강조했는데, "장기적립식, 글로벌 분산, 생애주기, 저비용 투자가 시장을 이길 수 있는 가장 확률이 높은 투자"라고 역설했습니다.
실제 구 대표는 삼성자산운용에 부임한 이후 연금펀드, 글로벌분산펀드 강화에 주력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4월 출시한 TDF(이하 타깃데이트펀드)를 출시한데 이어 올 5월에는 RIF(Retirement Income Fund)를 출시해 연금펀드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운용하는, 뉴액티브펀드 및 스마트베타 부문에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디멘셔널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가 하면 글로벌분산 펀드인 삼성글로벌선진국펀드와 KODEX MSCI월드ETF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구 대표는 운용사는 투자자의 투자목적 달성과 재산증식에 기여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투자자에게 올바른 펀드 사용법을 안내하고 끊임없이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이기는 투자법에 대해 숙지하고, 실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자산운용이 분기마다 개최하는 소통캠퍼스로, 회사비전과 현안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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