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OX빈지노, ‘신호등’으로 뭉쳤다

입력 2017-06-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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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씬의 기대주 JERO와 대한민국 힙합씬 빈지노가 만났다. JERO의 싱글앨범 타이틀곡 ‘신호등’에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

특별히 이번 곡은 빈지노가 입대가 임박했음에도 음악을 듣고 흔쾌히 피쳐링에 참여해 이번 JERO의 앨범에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또 이번 ‘신호등’에는 브루노 마스와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핏불 등의 곡을 작업한 세계 최정상 프로듀싱팀 더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Types)가 제작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역대급 조합을 완성했다.

‘신호등’은 JERO의 보이스와 빈지노의 감각적인 랩핑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이성에게 호감을 표출하는 과정을 신호등에 빗대어 위트있게 표현하고 있다.

JERO는 소울 넘치는 유니크한 보이스와 특유의 그루브, 리드미컬한 멜로디 감각까지 겸비한 알앤비 가수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으며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신성 JERO가 대한민국 힙합씬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빈지노와의 만남에 그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JERO의 싱글앨범 ‘신호등’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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