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북미지역 완성차업체인 GM과 FCA로부터 품질부문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습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두 회사에 각각 전장 핵심부품인 통합형 스위치 모듈, ICS와 후미등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미등의 경우 FCA의 인기 차종인 `지프`나 `체로키`에 장착되면서 지금까지 공급한 물량만 100만 대에 이릅니다.
현대모비스 임영득 대표는 "(자사의) 핵심부품 품질이 자동차의 본 고장인 북미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사례"라고 자평하며 "유럽과 중국, 일본 등으로 수주처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현재 북미와 독일, 중국과 인도 등에 연구소를 두고 현지 맞춤형 부품을 개발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국내 진천공장 외에 중국과 멕시코, 체코에서 핵심부품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