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측이 최근 불거진 자녀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윤손하는 소속사를 통해 "방에서 이불 등으로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던 상황이었고 아이들이 여러 겹의 이불로 누르고 있던 상황은 몇 초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라며 "(피해 학생 부모를 만나) 눈물로 사죄하였고 필요한 조치 또한 약속했으나 쉽게 받아들여주시질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손하는 "아이들의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할 수 있게 노력하는 부모가 되겠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SBS 8시 뉴스`를 통해서 초등학생들의 폭행 사건이 보도됐다. 이중 가해자에 윤손하의 자녀가 포함됐고, 피해 학생의 부모는 SBS 보도를 통해 "아이가 `엄마 나 죽을 뻔 했어. 애들이 담요 씌우고 나를 막 때렸어` 이래서 깜짝 놀라서 선생님한테 전화를 했다. 처음에는 `으앙` 이렇게 울었는데 점점 심해져서 `아악` 하면서 울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명한 사람의 자식이기에 보호받고 진실이 감춰지고, 특히 이 아이들을 선도하고 지도해야 될 위치에 있는 분들이 그러면 아이들이 뭘 배우겠느냐"라며 한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 피해자 부모마음이 어떤마음인지 알겠다 (dltj****)"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mznx****)" "가해자 아이는 어쨌든 부모도 감싸면 안된다 (dhyj****)" "학교폭력에 이런 식으로 대응하다니 정말 실망입니다 (ten****)"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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