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게스트로 합류한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용준형이 북해도 현지에서 ‘먹방’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은 ‘뭉쳐야 뜬다’의 기존 멤버 ‘김용만 외 3명’과 함께 맛의 천국 북해도로 식도락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윤두준과 용준형은 그저 먹고 또 먹는 무한 먹방 코스에 어느 때보다 행복해하며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겼다.
싱싱한 북해도산 해산물 요리 앞에 무장해제 된 윤두준과 용준형은 심지어 다이어트까지 잊고 무아지경 상태에서 먹방에 빠져들었다.
원조 먹방돌 답게 놀라운 속도로 음식을 해치우기 시작한 윤두준은 식사 시작 10분 만에 한 접시를 뚝딱 비워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두준이가 벌써 질주한다. 먹는 스킬이 메시 드리블 수준”이라며 먹방 스킬에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용준형 역시 윤두준 못지 않은 신흥 푸드 파이터로 대활약했다. 가장 마지막까지 젓가락을 내려놓지 않고 소리없이 폭풍흡입하며 모두가 감탄할 만한 먹방계 숨은 강자로 떠올랐다.
정신없이 식사에 몰입하던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큰일이다. 재킷 사진 찍으려면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라고 근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북해도의 산해진미 앞에서는 이성을 잃은 채 식사를 이어나갔다.
북해도에서 펼쳐진 윤두준과 용준형의 먹방은 20일(오늘) 밤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