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의 시구가 세간의 화제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1차전이 열린 가운데 윤보미가 눈부신 미모를 뽐내며 마운드에 올랐다.
특히 이날 윤보미는 여느 여자 연예인과는 다르게 정확한 푸구폼을 보이며 빠른 속구로 공을 뿌려 해설위원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에 과거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던 방송까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윤보미는 당시 가상 남편 최태준과 공포 영화를 보며 "여보야"라고 애교섞인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태준은 "놀라면 팔짱도 끼고 안기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없어서 공포 영화 부질 없구나 했는데 나중에는 붙기도 해서 앞으로는 좋아할 예정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보미는 "처음 영화를 볼 때부터 어깨에 기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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